안구건조증, 원인이 다르면 치료도 다릅니다

손명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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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한 경우와 눈물이 빨리 마르는 경우로 나뉘고, 치료가 다릅니다. 인공눈물로 낫지 않는다면 눈물막 검사로 원인을 가려 항염증 치료, 눈꺼풀 치료, 눈물점 폐쇄 등을 선택합니다.

핵심 포인트

  • 안구건조증의 80% 이상은 눈물이 적은 것이 아니라 기름층 부족으로 눈물이 빨리 증발하는 '증발형'입니다.
  • 인공눈물은 증상을 덜어 줄 뿐 원인을 고치지 못합니다. 2~3개월 써도 그대로라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 눈물막 파괴시간, 눈물 분비량, 각막 염색, 마이봄샘 촬영으로 원인을 구분합니다.
  • 염증이 원인이면 항염증 점안, 기름샘이 원인이면 온찜질과 눈꺼풀 치료, 분비가 적으면 눈물점 폐쇄가 효과적입니다.
시력 검사용 포롭터 근접 촬영

인공눈물을 서랍마다 두고 넣는데도 저녁이면 눈이 뻑뻑하고 시리다면, 지금 쓰는 방법이 원인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한 가지 병이 아니라 원인이 다른 여러 상태를 합쳐 부르는 이름입니다.

이 글에서는 모두의안과 외안부 전문의가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어떻게 나누고, 검사로 어떻게 구분하며, 원인별로 어떤 치료를 하는지 설명합니다.

01.DEFINITION안구건조증은 왜 생기나요?

눈물은 바깥쪽 기름층, 가운데 수성층, 안쪽 점액층으로 이루어진 얇은 막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거나 질이 나빠지면 눈물막이 빨리 깨지고 각막 표면이 마르면서 염증이 생깁니다. 이것이 안구건조증입니다.

눈물막 불안정

기름층 부족 또는 눈물량 감소

각막 표면 건조·염증

자극, 이물감, 시림

반사성 눈물·악순환

묽은 눈물은 금방 증발

크게 두 가지 유형

구분

눈물 생성 부족형

증발 과다형

원인

눈물샘 기능 저하: 노화, 쇼그렌증후군, 일부 약물(항히스타민제·항우울제 등)

마이봄샘 기능장애로 기름층 부족, 눈꺼풀염, 눈 깜빡임 감소(화면 작업), 렌즈 착용

비율

약 10~20%

80% 이상 (두 가지가 섞인 경우도 많음)

특징

눈물 분비량 검사에서 낮게 나옴

눈물량은 정상인데 눈물막이 빨리 깨짐

02.SYMPTOMS이런 증상이 있다면

안구건조증 증상 체크리스트

  • 오후가 되면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든다
  • 바람·에어컨·히터 앞에서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난다
  • 화면을 오래 보면 시야가 뿌옇다가 깜빡이면 맑아진다
  • 아침에 눈이 잘 안 떠지고 눈꺼풀이 끈적인다
  • 콘택트렌즈를 예전만큼 오래 끼지 못한다
  • 눈이 자주 충혈된다
  • 빛에 예민해졌다

03.DIAGNOSIS원인을 가리는 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순서

  1. 1

    문진과 설문

    증상의 양상, 생활 환경, 복용약, 전신질환(류마티스·갑상선 등)을 확인합니다.

  2. 2

    눈물막 파괴시간 (TBUT)

    눈을 깜빡인 뒤 눈물막이 깨지기까지의 시간을 잽니다. 10초 미만이면 불안정한 것으로 봅니다.

  3. 3

    눈물 분비량 검사 (쉬르머)

    종이 띠를 눈꺼풀에 걸어 5분간 적셔지는 길이로 눈물 양을 측정합니다.

  4. 4

    각막·결막 염색

    염색약으로 표면 손상 정도를 확인합니다. 손상이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5. 5

    마이봄샘 검사

    눈꺼풀 가장자리를 눌러 기름이 잘 나오는지 보고, 필요하면 마이봄샘 촬영으로 샘의 소실 정도를 봅니다.

04.TREATMENT원인별 치료 방법

원인

주된 치료

함께 하는 관리

가벼운 건조·환경 요인

무방부제 인공눈물

가습, 화면 작업 시 20분마다 먼 곳 보기, 의식적 깜빡임

표면 염증 동반

항염증 점안 (사이클로스포린, 리피테그라스트 등) 수개월

단기 스테로이드 점안을 병행하기도 함

마이봄샘 기능장애 (증발형)

온찜질·눈꺼풀 세정, 마이봄샘 압출, IPL·열펄스 치료

지질 성분 인공눈물, 오메가3

눈물 생성 부족

눈물점 마개로 눈물 배출 차단

자가혈청 점안 (중증)

눈꺼풀염·데모덱스

눈꺼풀 세정, 티트리 성분 제품, 필요 시 항생제

화장 잔여물 제거

05.CARE생활에서 지킬 것

  • 화면 작업 시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 두면 눈꺼풀 틈이 좁아져 증발이 줄어듭니다.
  • 실내 습도 40~60%를 유지하고, 에어컨·히터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게 하세요.
  • 콘택트렌즈는 착용 시간을 줄이고, 건조할 때는 안경을 쓰세요.
  • 온찜질은 40도 정도로 5~10분, 하루 1~2회가 적당합니다.
  •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오메가3가 풍부한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모두의안과는 외안부 전문의가 눈물막 검사와 마이봄샘 검사로 원인을 가려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인공눈물이 더 이상 듣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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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FAQ자주 묻는 질문

방부제가 없는 1회용 인공눈물은 필요할 때마다 넣어도 됩니다. 방부제가 든 병 제품은 하루 4~6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부제가 각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물막이 불안정해 각막이 자극받으면 반사적으로 묽은 눈물이 왈칵 나옵니다. 이 눈물은 기름층이 없어 금방 마르고, 다시 자극이 반복됩니다. 눈물흘림이 오히려 건조증의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나 환경 요인이 많아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조절하는 질환에 가깝습니다. 다만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면 인공눈물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일상에서 불편 없이 지내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막 신경이 일시적으로 손상되면서 눈물 분비가 줄어 수술 후 3~6개월간 건조증이 흔합니다. 대부분 회복되지만, 그 기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각막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안과는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8, 3층(둔산동)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정부청사역 2번 출구 도보 5분입니다. 진료 시간은 월~금 09:00 - 18:00, 토요일 09:00 - 13:00, 점심시간 13:00 - 14:00, 휴진 일요일 및 공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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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검사 결과와 치료 방법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약물 등 모든 치료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정밀검사 및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 모두의안과 ·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8, 3층(둔산동) · 대표전화 042-721-2211

손명서 원장 프로필 사진

이 글을 쓴 의료진

손명서 원장

외안부각막건성안

안구건조증과 각막·결막 질환을 진료합니다. 증상의 원인을 구분해 환자 생활에 맞는 관리 방법을 함께 찾아갑니다.

  • 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안부 전임의 및 교수
  • 전) 이안과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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