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검사 주기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법

이영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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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 안저검사로만 찾을 수 있습니다. 당뇨 진단 시점부터 1년에 한 번 검사하고, 황반부종이나 증식성 단계가 되면 주사·레이저 치료를 시작합니다.

핵심 포인트

  • 당뇨 환자 3명 중 1명꼴로 망막병증이 생기며, 유병 기간이 길수록 위험이 커집니다.
  • 시력이 떨어진 뒤에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 산동 안저검사가 필요합니다.
  • 치료 시기는 황반부종이 생기거나 신생혈관이 보이기 시작할 때입니다.
  • 혈당·혈압·콜레스테롤 관리가 모든 치료의 기본이며, 주사와 레이저는 그 위에 더해집니다.
포롭터로 환자 시력을 검사하는 안과 의사

당뇨병 진단을 받은 뒤 혈당은 열심히 재면서도 눈 검사는 미루는 분이 많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이 멀쩡할 때 이미 시작되고, 불편을 느낄 때는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병의 핵심은 '언제 검사하고, 언제 치료를 시작하느냐'입니다.

이 글에서는 모두의안과 망막 전문의가 당뇨망막병증의 단계, 검사 주기, 치료를 시작하는 시점, 그리고 생활 관리까지 정리합니다.

01.DEFINITION당뇨망막병증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높은 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망막의 가느다란 혈관이 약해지고 막히면서 피나 진물이 새고, 산소가 부족해진 망막이 비정상적인 새 혈관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망막 혈관이 손상되는 병이 당뇨망막병증입니다. 당뇨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발견되며,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단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비증식성 (초기~중증)

미세혈관류·출혈·삼출물

당뇨황반부종

어느 단계에서나 생길 수 있음

증식성

신생혈관 → 유리체출혈·망막박리

비증식성 단계는 혈관이 새고 막히는 단계로,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황반(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위)에 물이 차는 당뇨황반부종은 어느 단계에서든 생길 수 있고 시력 저하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증식성 단계는 신생혈관이 자라 눈 속 출혈이나 견인성 망막박리를 일으키는 단계로, 급격한 시력 손실이 올 수 있습니다.

02.SYMPTOMS이런 변화가 있으면 바로 검사하세요

증상 체크리스트

  • 시야에 검은 점이나 실 같은 것이 갑자기 많이 떠다닌다
  • 글자가 흐리거나 휘어 보인다
  • 시력이 하루 중에도 들쭉날쭉하다
  • 한쪽 눈이 갑자기 뿌옇게 보인다
  • 밤에 보는 것이 눈에 띄게 어려워졌다
  • 색이 바래 보인다

위험이 높은 분

  • 당뇨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인 분
  • 당화혈색소가 높게 유지되는 분
  • 고혈압, 고지혈증, 콩팥병이 함께 있는 분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는 당뇨 환자
  • 흡연자

03.SCREENING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검사 주기는 당뇨 종류와 망막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는 학회 권고를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기준이며, 실제 간격은 검사 결과를 보고 정합니다.

상황

첫 검사 시점

이후 간격

제2형 당뇨

진단 즉시

이상 없으면 1년마다

제1형 당뇨

진단 후 5년 이내

이상 없으면 1년마다

비증식성 망막병증 발견

-

3~6개월마다 (정도에 따라)

황반부종·증식성

-

치료 일정에 따라 1~3개월마다

임신 중 당뇨 환자

임신 전 또는 임신 초기

담당 의사 권고에 따라 추가

검사 순서

  1. 1

    시력·안압 측정

    기본 상태를 확인합니다.

  2. 2

    산동 후 안저검사

    동공을 넓히는 약을 넣고 망막 전체를 봅니다. 4~6시간 눈부심이 있어 운전은 피하세요.

  3. 3

    안저촬영·OCT

    망막 사진을 남겨 비교하고, OCT로 황반부종 여부와 두께를 측정합니다.

  4. 4

    필요 시 형광안저혈관조영

    혈관이 막히거나 새는 위치, 신생혈관 유무를 확인할 때 시행합니다.

04.TREATMENT치료는 언제, 어떻게 시작하나요?

치료를 시작하는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황반부종이 시력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때, 그리고 신생혈관이 보이기 시작할 때(증식성)입니다.

구분

항체주사 (anti-VEGF)

범망막광응고술 (레이저)

유리체절제술

대상

당뇨황반부종, 일부 증식성

증식성 망막병증

유리체출혈이 흡수되지 않거나 견인성 망막박리

원리

혈관 누출과 신생혈관 억제

주변부 망막을 응고해 신생혈관 자극 감소

출혈·증식막 제거, 망막 복원

형태

수 주~수개월 간격 반복

2~4회에 나눠 시행

수술실에서 1회, 필요 시 추가

05.CARE생활 관리와 정기 검진

  • 당화혈색고 목표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개 7% 전후를 권하며, 급격히 낮추기보다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망막에 안전합니다.
  • 혈압 130/80mmHg 전후,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망막병증 진행을 늦춥니다.
  • 금연하세요. 흡연은 망막 혈관 손상을 가속합니다.
  • 검사 예약일은 달력에 적어 두고, 증상이 없어도 지키세요.
  • 갑작스러운 비문증 증가, 시야 가림, 시력 저하는 예약일과 상관없이 바로 내원하세요.

모두의안과는 망막 전문의가 안저촬영, OCT, 형광안저혈관조영부터 항체주사와 레이저, 유리체절제술까지 한곳에서 이어서 진료합니다. 당뇨 진단을 받으셨다면 지금 첫 검사를 예약하세요.

참고한 공신력 있는 자료

06.FAQ자주 묻는 질문

네. 혈당 조절이 잘 되면 위험이 줄지만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유병 기간 자체가 위험 요인이라, 당화혈색소가 좋아도 1년에 한 번은 안저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한 번 생긴 망막 손상을 되돌리는 치료는 없지만, 진행을 멈추거나 늦출 수는 있습니다. 황반부종은 주사 치료로 부종을 가라앉혀 시력을 회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표는 지금 시력을 지키는 것입니다.
범망막광응고술은 주변부 망막을 일부 희생해 중심 시력을 지키는 치료라, 야간 시력이나 주변 시야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으면 유리체출혈이나 망막박리로 훨씬 큰 시력 손실이 올 수 있어, 증식성 단계에서는 치료 이득이 훨씬 큽니다.
임신은 망막병증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은 임신 전 또는 임신 초기에 검사하고, 이후 담당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임신 기간 중 추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의안과는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8, 3층(둔산동)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정부청사역 2번 출구 도보 5분입니다. 진료 시간은 월~금 09:00 - 18:00, 토요일 09:00 - 13:00, 점심시간 13:00 - 14:00, 휴진 일요일 및 공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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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검사 결과와 치료 방법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약물 등 모든 치료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정밀검사 및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 모두의안과 ·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8, 3층(둔산동) · 대표전화 042-721-2211

이영훈 대표원장 프로필 사진

이 글을 쓴 의료진

이영훈 대표원장

망막당뇨망막병증황반변성망막박리

대학병원에서 망막 질환을 진료하고 가르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망막병증·황반변성·망막박리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안내합니다.

  • 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과 교수
  • 전) 건양대학교병원 안과 부교수
  • 전) 건양대학교병원 안센터장 및 안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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